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광화문 교보빌딩에 가면
" 사람이 온다는건 실은 어머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 문구가 마음 가운데 작은 떨림을 주었습니다.
우리기관에도 여러 사람이 옵니다. 일꾼, 자원활동가, 사례주민, 참여주민 등
사람과 관계가 쌓이고 인연으로 만나는 귀한 자리에 제 마음을 성찰합니다.
정말로 귀한 한 사람의 일생으로 맞이했는가?라는 반성을 합니다.
사람과의 인연, 관계의 귀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