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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칼럼

최후의 심판 (임성규)

관리자 2010-05-18 (화) 10:32 16년전 57817  
최후의 심판 (마태 25:31-46)

[성경 본문]
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32.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33.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34.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36.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37.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39. 언제 주님게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40.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41.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42.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44.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45.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것이다.' 46.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말씀 나눔]
1) 목적 : 하나님 나라는 종교적인 의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자, 목마른 자, 헐 벋은 자, 감옥에 갇힌 자,
즉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풀고 섬기는 자 만이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침.

2) 배경 : 종교적인 기득권 층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는
가난한 자든 병에 걸린 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로 생각했었다.
섬김을 하기 보다는 섬김을 받으려는 시절.

3) 핵심 Keyword : 최후의 심판. 가난한 자와 헐벗은 자,
즉 지극히 작은 자와 동일시하며 함께 고난 당하는 하나님.
섬김을 받아야만 하는 작은자.
섬김과 나눔은 섬김을 받는 상대방이 주역이고 주인이다.

4) 의미 :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은 삶 속에서 예수님을 섬기듯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을 섬겨야 한다.


*매월 첫째 월요일 임성규 관장님이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성서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야기'입니다.

김상진 2010-05-26 (수) 17:08 16년전
권정생 선생님 산문집 '우리들의 하느님'에서도 비슷한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방금 전에 돕지 못했던 그 분이 알고 보니 예수님이었고,
그 후로는 누구를 만나건 그 사람을 잘 돕고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였지요.

사람을 하나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도, 결국 하나님처럼 대하라는 뜻이겠지요.
야만의 시대에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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